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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녹색] 풀 사료의 여왕 '알팔파' 국내 재배 시대 '활짝' / YTN

2023-07-13 126 Dailymotion

축산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풀 사료인 '알팔파'는 그동안 국내 재배가 어려워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연구진이 우리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알팔파 두 개 품종을 개발해 국내 자급 기반 구축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알팔파'는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작물입니다. <br /> <br />단백질 함량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미네랄 등 사료 가치와 생산성이 우수해 '풀 사료의 여왕'으로 불립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국내 재배가 이뤄지지 않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원태/ 전북 익산시 용안면(젖소 농가) : 조사료 품질이 떨어지게 되면 저희 같은 경우는 우유 생산량과 우유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악영향이나 이런 것이 있기 때문에 저희는 수입 건초를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국내 토양의 낮은 산도와 비옥도, 물 빠짐 불량 등으로 알팔파 국내 재배는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매년 수입 물량 증가로 국내 수급 여건이 악화하고 가격도 급등하자 축산과학원이 해결책 모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5년부터 국내외 '알팔파' 유전자원 44개 품종을 인공교배하고 품종 개발한 끝에 국내 환경에 적합한 2개 품종을 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기원 연구사/ 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 : 신품종 알팔파는 국내 환경 적응성이 우수하고요. 개발된 알팔파는 사료 가치와 생산성이 수입 품종인 버날 품종에 비해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'알파원'와 '알파킹'은 세계적인 대표 품종 '버널'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조단백질 함량은 2개 품종 모두 20% 이상으로 '버널'보다 높았고, 소화율도 '버널'을 압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'열풍건초 생산 시스템'을 구축해 알팔파를 건초로 만든 결과 국내산은 1㎏당 494원으로 수입산(880원)보다 많게는 44%나 구매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한해 알팔파 수입량은 19만천 톤가량입니다. <br /> <br />농진청은 국내산 알팔파 재배와 건초 생산이 본격화하면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명신입니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71318402592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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